"살아있어서 행복하다"며 흐느낀 친구가 있었다.. 이른 아침 눈을 떠, 멀쩡히 깨어있는 세상을 보며..... 나도 오늘, 눈물없이 조용히 흐느끼고 있다. 사람은 가장 기쁘고 행복할 때, 살아있다는 것이 왜 이리 눈물겨운 것일까.. 가장 아름답고 평화로움을 느낄 때, 또한 세상은 왜 그리 슬퍼보이는지.. 우리가 느끼는, 저 시간도 공간도 없는 빛의 신성에 비하면 우리의 현실이 맞닿은 공간과 시간이란 이리도 애처로운 거라서... 현실속의 생은 항상, 그리움에 감염되어 있는 건가보다. 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 BGM : David Lanz _ Nightfal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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